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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금리 2배로 받는 법 '선납이연'

럭키녀 개인주의 2023. 5. 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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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가 연일 오르더니 수신이 예전 피크때 대비 많이 낮아졌다. 예금이나 적금 금리는 핫했을 때보다 좀 더 떨어졌는데 대출 금리는 여전히 부담되는 수준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자금 확보를 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최근 적금을 하나 새로 들었는데 내가 든 우리종합금융 적금은 금리 4.6%정도를 줬던 걸로 기억난다. 그런데 이 적금 금리도 예금 상품과 잘 섞어쓰면 이율을 더 높이 받을 수 있다. 

 

선납이연

 

무지출 챌린지, 갓생살기를 시전하는 MZ들 사이에서 선납이연 적금이 인기라고 하는데! 선납이연 도대체 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선납이연이란?
적금 일부를 납부 회차보다 먼저 선납하고 나머지 일부를 납부 회차보다 늦게 넣는 방식
1년짜리 적금을 매달 붓지 않아도 만기 때 선납일수와 이연일수의 합이 0이면 만기 지연 불이익이 없다는 특징!

 

 

선납이연 중요 포인트 

1회차 불입 후 남은 돈을 다음 회차 납입 전까지 얼마나 잘 굴리느냐다. 잘 활용하면 예·적금 상품을 동시에 굴리는 효과를 낼 수 있고 내가 가진 여윳돈보다 더 큰 규모의 적금도 들 수 있다.

 

선납이연 방식 - ① 6-6방식

1년 적금을 기준으로 1회차에 6개월분을 미리 선납 → 나머지 6개월분은 단기 예금 상품에 넣기 → 예금상품에 넣은 나머지 6개월분을 적금 12회차에 납입 

 

선납이연 - 6-6방식 적용하기

예금 이자와 적금 이자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저축 방식 ! 적금에 넣을 여윳돈이 만기까지 부어야할 원금보다 적다면 이연한 금액만큼 예금담보대출을 받아 기존 액수로 받을 수 있는 이자보다 더 큰 금액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출처 : 비즈니스워치

예를 들어 목돈이 600만원 있는 상태에서 '6-6' 방식으로 굴린다고 가정해보자.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1회차에 우선 6개월 납입 금액인 300만원을 선납한다. 이후 가지고 있는 나머지 300만원을 연 4.2%, 6개월 만기의 예금 상품에 넣어 두면 같은 돈으로 예금을 하나 더 든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단순하게 적금을 들었을 때보다 5만3298원(세후 기준)을 더 받는 셈이다. 

출처 : 비즈니스워치

만기까지 원금이 600만원 필요하지만 300만원만 있는 경우는 이렇다. 첫 달(300만원)을 납부를 하고 마지막 달 납입 금액은 예·적금담보대출을 받아 불입한 뒤 한 달 정도의 이자만 내는 방법이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만기 하루 전까지 금액의 100%까지 대출 가능하다. 즉, 예·적금 통장에 300만원이 들어 있으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셈이다. 따라서 12회차 납입일 직전에 300만원을 대출받고 적금 만기 때 대출 원금 300만원과 사용기간 만큼의 단기 이자만 상환하면 된다. 

보통 예·적금 담보대출 이율은 가입한 적금 금리에 약 1%포인트 정도 가산된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한달치 대출 이자 1만7500원(세후 기준)을 제외한 14만7470원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원래 가진 목돈만으로 적금을 운용할 때보다 2배 정도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선납이연 - ② 6-1-5 방식

1회차에 6개월분을 미리 선납 → 7회차에 1개월분 납입   12회차에 5개월분을 이연 납부

 

선납이연 - ③ 1-11방식

1회차에 1회분을 납부    7회차에 11회분을 한꺼번에 넣는 방식

 

선납이연 불이익 없을까?

마지막 회차에서 본래 납입일에 입금하면 이연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 본 납입일을 넘길 경우 만기일을 늦어지거나 이에 따른 납부 지연 이자가 소정 발생할 수도 있다.

 

선납이연은 1금융보다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발행한 적금에 가입할 때 쓰는 저축 방식이라고 하던데 나도 이번 적금을 선납이연 방식으로 가입해서 이율을 더 얻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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