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당기는 날 동네 삼겹살 맛집을 찾아 헤맸다! 오랜만에 대패로 가보시자!
금호대패삼겹살
시간 | 16:00 - 03:00
주소 | 광주 서구 금화로85번길 4-32 금호대패삼겹살
오호라 메뉴판을 보시자! 2명이 왔는데 기본으로 시키면 된다고 한다! 알바생의 말을 듣고 바로 기본을 시킨다!
대패삼겹살을 시켰는데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된장찌개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이 좋았다. 삼겹살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맛을 잡아준다!
기다리는 사이 고기가 나온다! 대패의 마블링이 얼른 구워달라고 말하고 있다. 고기를 굽는 동안 부족한 건 없는지 샐러드바를 방문한다. 이미 기본찬으로 나온 것들에게 더 먹으라는 사장님의 너그러움이 느껴진다. 채소도 진짜 많이 주신다.
와우 맛있는 건 크게 봐야한다! 이 자태를 보소!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구나. 기름이 좌르르르 넘치는 것이 어서 나를 먹어 달라고 외치는 것 같구만!
다른 테이블에서 양념 콩나물 같이 볶길래 우리도 따라 볶아본다. 감질맛 나게 조화가 좋다. 파도 왕대파로 주시는데 나는 양파녀이기 때문에 양파와 쌈과 대패 삼겹살을 먹는다. 음~~ 우리가 알던 그맛인데 또 먹다보니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화정동에서 먹었던 대패삼겹살 집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정말 배가 터지게 먹었는데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삼겹살 먹었는데 볶음밥 안먹으면 허전하다. 볶음밥 시킬거야? 하는 물음에 당연하지라고 답하니 나보러 배운 사람이라고 한다.
역시 나는 잘 먹고 잘 배운 사람이었구나. 우리가 알던 바로 그 맛이지만 생각보다 손님도 많고 맛은 나쁘지 않다. 동네에서 대패 삼겹살 당긴다면 또 찾아갈만 하다.
개인주의 주관적 맛집 평가 ★★★
맛있었지만 엄청나게 생각날 정도는 아니었다. 다른 동네가 좀 더 맛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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